반응형 손해배상3 공익사업으로 가게 문 닫았는데 보상 못 받는다고요? 대법원 판결로 본 영업손실보상 요건 목차공익사업 때문에 가게를 닫게 됐다면, 보상받을 수 있을까?공익사업이란 도로, 철도, 공공주택 같은 사업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사업 때문에 인근 가게가 매출이 급감하거나 아예 문을 닫아야 하는 경우, 사업구역 밖이라고 해서 보상받지 못한다면 너무 억울하겠죠?오늘 소개할 대법원 2018두227 판결은 바로 이런 ‘공익사업 시행지구 밖 영업손실 보상’에 대해 다룬 사례입니다. 사건 개요 A씨는 수십 년간 잠업사(누에고치 관련 영업)를 운영해왔습니다.- 그런데 근처에서 대규모 공익사업이 진행되면서 공기가 오염되고, 고객 유입도 줄어 결국 휴업에 이르게 됐습니다.- 하지만 A씨의 사업장은 공익사업 시행지구 밖 에 있었기 때문에, 사업시행자는 "보상 대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 2025. 7. 8. 영업손실 보상, 공사 중 피해와 공사 후 피해 모두 인정됩니다. 내 가게 옆에 갑자기 도로가? 공사 때문에 망한 우리 가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공익사업으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발생한 영업 손실, 그냥 참고 넘어가야 할까요? 오늘 대법원 판례를 통해 알쏭달쏭했던 '공익사업시행지구 밖' 영업손실 보상에 대해 속 시원히 알려드릴게요!혹시 잘 운영하던 가게나 농장 근처에서 나라가 주도하는 큰 공사가 시작된 적 있으신가요?"나는 공사 부지에 포함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피해를 봐야 하지?" 하고 억울했던 경험,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특히 소음이나 진동에 민감한 특수 작물을 재배하거나, 조용한 환경이 필수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치명적일 수 있죠.오늘 바로 이 '공익사업시행지구 밖'에서 발생하는 간접적인 영업 손실에 대한 보상.. 2025. 6. 11. 감정평가사의 평가가 높아서 높은 가격에 매수했다고 손해배상 청구한 사례에 관한 대법원 판례 이번에 소개하는 사례의 법적 쟁점은 감정평가사의 의무 위반, 감정평가액과 적정 가격 간의 차이, 손해배상 책임 인정 여부, 그리고 ‘현저한 차이’의 기준 등에 대한 다각적인 법리 해석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관공서에서 감정평가사의 감정가에 매수를 했는데, 다른곳에 의뢰하니 더 싸게 평가되었다고 처음의 감정평가사에게 그 손해를 배생하라고 청구한, 조금은 특이한 사건 입니다. 1. 감정평가사의 성실 의무 위반 여부지가공시및토지등의평가에관한법률 제9조에 따르면, 감정평가사는 의뢰받은 토지를 감정평가할 때, 유사한 이용 가치를 지닌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여 평가 대상 토지와의 위치, 지형, 환경 등 여러 요인을 비교 평가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피고는 이 같은 기준을 따르지 않고 단순히 시세에.. 2024. 10. 18. 이전 1 다음 반응형